- 21일부터 노원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서 정시합격 1:1 상담 지원해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대학 진학 결정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학부모들의 입시 정보 욕구를 충족해 주기 위해 정시 합격 1:1 상담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2017학년도 대학 수시 지원 설명회
구는 수학능력시험 가채점 기간인 2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수시 대학별 고사 응시 여부와 정시 지원가능 대학을, 실채점 기간인 내달 12일부터 30일까지는 정시 합격 가능대학에 대해 집중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상담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며, 노원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중계그린아파트 상가 지하)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상담을 원하는 노원구 수험생 및 학부모들은 노원마을학교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상담신청 후 원하는 날에 방문 상담하면 된다.
상담 내용은 수능 성적 표준점수와 백분위 기준으로 지원 가능한 대학 분석과 합격 가능한 대학, 학과에 대한 진학 정보 등이다.
상담은 진학사, 메가스터디 등 6개 입시 기관 정시 합격 예측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전문 상담사가 진행한다. 지난해 정시 지원 상담에서는 100여 명의 수험생들이 진학 상담을 받았다.
한편 노원구는 지난 8월 2017학년도 대입 수시 전형 특징을 분석하고 지원 전략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대학 수시 지원 전략 설명회’를 노원구민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했으며, 약 800명의 수험생 및 학부모가 참가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강북 최고의 교육중심도시 노원에 걸맞게 수험생들에게 다양한 입시 정보를 제공해 입시전략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수험생들이 자신이 원하는 대학, 학과에 진학해 멋진 미래를 설계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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