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2017년도 예산 3,634억 원(일반 3,504억 원, 특별 130억 원)을 편성해 의회에 심의 요구했다.
2017년도 예산은 사회복지비가 2,010억 원으로 일반회계 57.37%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의무지출(사회복지비 등) 비용이 전체 예산액중 81.08%를 차지하고 있어 재량지출 비중은 해가 갈수록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구 관계자는 “재량지출의 한도가 줄어들어 각종 사업은 필요성, 시급성, 공공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 예산을 편성하고 경상적 경비 절감을 통해 예산의 효율성을 기하고자 구청장과 의장 등 업무추진비(구청장․부구청장 20%, 의장․부의장․상임위원장 10%)를 삭감 편성하는 등 세출예산 편성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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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