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카자흐스탄 희망 품은 30여점 작품 전시
계명대 동산의료원이 ‘제 25차, 26차 해외의료선교 봉사활동 사진전’을 연다. 사진은 봉사활동 사진전 커팅식. (사진=동산의료원 제공)
이번 전시회는 지난 7월과 9월, 필리핀과 카자흐스탄에서 동산의료원 봉사단이 펼친 의료봉사활동을 담은 사진 30여점으로 마련됐다. 필리핀 네그로스섬에서 계명대, 계명문화대 학생들과 함께 연합으로 펼친 봉사활동과 카자흐스탄 알마티 동산병원의 홍보관 개소식, 고려인 진료 모습 등이 담겨 있다.
김권배 원장은 “올해 2번에 걸친 해외의료선교 봉사활동을 무사히 마치고 사진전까지 열게 됨은 뜻있는 교직원들의 열정의 결실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향한 동산의 사랑과 인술이 계속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산의료원은 지난 14일 필리핀 봉사기간 동안 백내장 수술이 시급했던 현지 환자 3명을 초청해 무료로 백내장 수술을 실시했다. 수술비용과 항공료, 체류비 등은 계명대 교직원으로 구성된 (사)계명1%사랑나누기에서 전액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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