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김원규 기자= 중앙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은 2017학년도를 맞아 사회복지학과, 청소년복지학과, 아동복지학과 등 3개 학과의 전반기 석사과정(야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학문단위 간 통합적 교육과 사회과학 이론에 바탕을 둔 학제 간 교육과 훈련, 이론과 실제적 지식의 습득과 배양 등을 강조해 온 중앙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은 각 학과의 특성을 살린 커리큘럼을 통해 국민 복지 향상을 도모할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무엇보다 교과서적인 복지 교육에서 벗어나 실무적인 교육을 실천함으로써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사회복지학과의 경우, 사회복지의 이념과 가치, 이론 및 지식 교육을 통해 기초를 다지게 하는 것은 물론이고 한국의 사회적 여건에 적합한 사회복지를 개발하고 토착화할 수 있는 능동적인 인재를 양성한다. 또한 최근 아동•청소년 문제가 심각한 사회 이슈로 떠오르면서 집중 조명을 받고 있는 아동복지학과와 청소년학과에서는 아동•청소년에 능통한 지도자 육성을 목표로 아동과 청소년들의 욕구와 문제, 인격형성 등에 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회복지학과 소정 과목을 이수할 경우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취득 또는 사회복지사 1급 응시자격이 주어지며 청소년학과의 공통필수 영역 중 관련 과목 이수자에게 청소년지도사 2급 응시자격을 부여하는 등 평면적인 교육에 그치지 않고 입체적인 비전을 제시한다는 점 또한 매력적이다.
2017학년도 전반기 석사과정(야간) 신입생 지원자격은 학사학위 취득(예정)자, 법령에 의해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로 학사과정의 출신학과 및 전공과 관계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을 원할 경우 11월 27일까지 온라인 접수 후 입학원서를 비롯한 서류를 갖춰 중앙대 사회복지대학원 교학지원팀에 제출하면 된다. 이후 응시자들을 대상으로 서류 전형 및 면접 전형이 이뤄지며 12월 16일 최종 합격자가 선발된다.
중앙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지원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대학원 홈페이지 또는 사회복지대학원 교학지원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