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김석준 부산교육감은 23일 오전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 광장에서 열린‘제1회 부산항일학생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 후 학생들과 만세를 부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전홍범 부산지방보훈청장과 안경하 광복회 부산광역시지부장, 애국지사, 학생,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 교육감은 이날 축사를 통해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란 없으며, 역사에서 교훈을 얻지 못하는 민족은 그 역사를 되풀이하게 된다”며 “오늘 이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나라사랑의 마음이 모든 사람들의 가슴 속에 오랫동안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