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행복을 주는 사람’ 캡쳐
23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 3회에서 김미경(박복애)은 보육원에서 은아의 입양이 결정됐다는 소식을 들었다.
은희는 동생을 보내기 싫어했지만 김미경의 설득에 결국 수락하고 말았다.
잠든 은아를 바라보며 은희는 긴 편지를 써내려갔다.
동생이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 등을 적은 뒤 “수술 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인사도 빼먹지 않았다.
다음날 은희는 은아가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을 사주며 “너 입양가, 가서 수술도 하고 잘 살아”라며 애써 냉정하게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