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토가마소금 등 특화 관광상품 개발, 재정 증대·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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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천문화마을에서 생산 된 황토가마소금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부산 사하구(구청장 이경훈)는 행정자치부 주최 ‘2016년도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전국 공모전에서 시책개발 및 제도개선 분야에서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하구는 도시재생사업으로 만들어진 감천문화마을이라는 지역브랜드를 활용해 황토가마소금을 포함해 특화 관광상품을 직접 개발·판매하는 등 새로운 시책개발로 구의 예산을 증대시키고 주민소득 및 일자리 창출의 파급효과를 거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행정자치부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발굴 및 전파‧공유를 통해 재정건전성을 높이고 예산 효율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창의성, 노력도, 예산절감 성과, 타 자치단체 확산가능성‧수용성, 결과의 지속성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민간인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시상하고 있다.
공모분야는 세출절감과 세입증대, 기금운용 개선 및 공유재산 활용, 시책개발 및 제도개선 등 4개 분야이다.
이경훈 사하구청장은 “감천문화마을의 모범적인 도시재생사업의 추진과정에서 재정수입확대와 주민소득 및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건전 재정운용과 지속적인 세입증대와 세출절감, 시책개발과 제도개선을 통해 지방재정개혁에 이바지 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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