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바둑협회와 시도협회 및 산하연맹체 화합과 소통 위해 마련
온양관광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16 통합협회 임원바둑대회 대회장 전경.
(사)대한바둑협회와 시도협회 및 산하연맹체 임원 간 상호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2016 통합협회 임원바둑대회가 11월 26일부터 27일 이틀 간 충남 아산시 온양관광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렸다.
26일 오후 3시부터 시작된 개막식에는 신상철 대한바둑협회장을 비롯해 최종준, 권대우, 강준열, 오인섭, 윤태현 부회장과 박우석 협회 이사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에서 신상철 회장은 “바둑이 올해 전국체전에 정식종목으로 채택되고 전국적으로 약 500개가 넘는 바둑대회가 열리고 있는 등 기쁜 일도 많지만, 어려움에 봉착하지 않기 위해서는 협회 구성원 간의 대화와 소통이 중요하다”면서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여러분들이 함께 힘을 모아 ‘삶이 있는 바둑계’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신상철 대한바둑협회장의 인사말. “바둑이 올해 기쁜 일도 많았지만, 어려움에 봉착하지 않기 위해서는 협회 구성원 간의 대화와 소통이 중요하다”면서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여러분들이 함께 힘을 모아 ‘삶이 있는 바둑계’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임원 바둑대회는 대한바둑협회 산하 임원 70여 명이 2개 팀으로 나뉘어 친선바둑대회를 가졌으며 오후 5시 30분부터는 통합협회 임원회의가 열렸다.
개막식을 마친 이후에는 대한바둑협회 산하 임원 70여 명이 2개 팀으로 나뉘어 친선바둑대회를 가졌으며 오후 5시 30분부터는 통합협회 임원회의가 열렸다.
임원 회의에서는 대한체육회의 가입탈퇴 규정에 따라 시군구 바둑협회 결성을 위한 방법 논의와 2017년도 내셔널바둑리그 운영계획, 전국체전(소년체전) 운영개선 요청 사항, 선수, 동호인 등록 관련, 단급증 관련 심사분과위원회 설치에 관한 논의가 안건으로 다뤄졌다.
(사)대한바둑협회는 한국초등바둑연맹, 한국중고바둑연맹, 한국대학바둑연맹, 한국여성바둑연맹 등 4개 직능 연맹체로 구성돼 있다.
2016 통합협회 임원바둑대회는 (사)대한바둑협회가 주최 주관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했다.
유경춘 객원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