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채널A ‘먹거리X파일’ 캡쳐
27일 방송된 채널A ‘먹거리X파일’에서는 충격실태 과메기 그 후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방송 후 한 업체는 꽁치 세척방법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대장균을 없애기 위해 꽁치 세척을 거친 뒤 과메기를 생산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업체는 “과메기 건조하는 대나무를 교체했다. 스테인리스 건조대로 교체해 세균 증식을 막기로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제작진은 조합에서 추천하지 않은 곳을 방문하고 싶다고 요청했다.
조합 이사장은 흔쾌히 허락했고 제작진은 과거 위생불량 작업장으로 지적받았던 제조업체를 찾았다.
방송 후 해당 업체는 새로 건물을 지어 과메기를 생산하고 있었다.
지난 2월보다는 나아진 환경이었지만 여전히 건조장은 문제가 많았다.
청소한 흔적이 보이지 않는 바닥상태, 기름때가 찌든 선풍기 등이 발견된 것이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