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 장성익 기획본부장(가운데 왼쪽)과 이영조 정보보안혁신처장(가운데 오른쪽)이 국내 최초 전사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PIMS) 인증서를 들어보이며 다함께 축하 박수를 치고 있다.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한국중부발전(정창길 사장)은 28일 본사 컨퍼런스룸에서 국내 최초로 전사적 범위의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PIMS, Personal Infomation Management System) 인증 취득 행사를 개최했다.
PIMS 인증은 인증제도가 요구하는 기준에 적합한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를 구축 운영할 경우 부여하는 국가 제도로 이번 인증 취득은 한국중부발전이 개인정보 관리과정, 생명주기 및 권리보장, 보호대책 3개 분야에서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보호 조치를 수행해 왔음을 의미한다.
특히 개인정보보호 관련 인증제도가 통합되고 2016년 1월 첫 시행된 개정 PIMS 인증기준으로 전사적 범위의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에 대한 인증을 취득한 것으로 기존 인증제도와는 차별화 된다. 지금까지 동종업계의 개인정보보호 관련 인증이 몇 차례 있어 왔지만 대부분 사외홈페이지, 출입시스템 등 고객정보만 인증범위에 포함시켰다. 이와 달리 한국중부발전은 고객은 물론 임직원 정보까지 포함해 인증을 취득한 국내 최초의 기업으로 기록에 남게 됐다.
한국중부발전 장성익 기획본부장은 “인증 취득은 개인정보보호 활동의 끝이 아니라 시작이며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 적극적인 활동으로 고객과 임직원의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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