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8일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인천꽃게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꽃게 RIS)의 일환으로 인천의 대표적인 수산물인 꽃게를 이용해 생산·판매되고 있는 지역특화 제품을 바이어, 전문가들을 초청해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품평회는 꽃게 특허제품 8종과 꽃게김, 김치, 월병 등 지역의 특화브랜드로써 자리매김할 만한 제품 20여종의 제품 설명과 함께 직접 시식하며 평가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가한 바이어는 꽃게제품을 잘 알고 있는 대형마트, 홈쇼핑 등의 전문가로 꽃게제품 품평을 통해 조건 등이 맞으면 구매 계약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지역의 대표적인 특화사업인 꽃게RIS 사업은 관내 꽃게관련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통한 기반마련 및 제품개발과 홍보마케팅을 통해 지역브랜드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제품생산 기업의 매출을 늘이기 위해 기술이전, 유통·수출망 확보 등을 통해 기업지원을 실시하는 등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수행중이다.
정재덕 항만항공국장은 “인천하면 꽃게, 꽃게하면 인천이라고 할 수 있도록 꽃게를 지역의 대표적인 브랜드로 육성시키며 산업화를 통해 꽃게 관련 제품들이 지역의 스타제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홍보·마케팅, 관광연계 등을 이용해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천시는 이번 품평회를 계기로 꽃게제품이 지속적으로 대형마트, 홈쇼핑, 온라인 등으로 판매 될 수 있도록 홍보·마케팅을 실시해 지역의 대표적인 특화상품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ilyo11@ilyo.co.kr
‘이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직장 갑질 규탄과 해임촉구’ 결의대회 열려
온라인 기사 ( 2024.11.19 10: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