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레포츠 카누 통한 장애인 재활과 사회참여 기회 제공
[경남=일요신문] 하호선 기자 = 한국남동발전(사장 장재원)은 29일 경남 사천 삼천포대교공원에서 오는 2017년 6월경 개최 예정인 ‘2017 대한민국 장애인 카누축제’를 후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이날 행사는 최상화 상임감사위원, 조규일 경상남도서부부지사, 박동식 도의회 의장, 조한규 대한장애인카누연맹회장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남동발전은 상대적으로 해양레포츠 체험기회가 부족한 장애인들이 친환경 레포츠인 카누를 통해 ‘환경에 대한 소중함’과 도전정신을 심어주고자 후원에 동참했다.
한국남동발전은 후원협약 외에도 경남지역 저소득 장애인가정을 위해 5천만원 상당의 20kg의 쌀 1,000포대를 경남지체장애인협회에 전달했다.
최상화 한국남동발전 상임감사위원은 “거친 파도와 빠른 물살을 헤치고나가는 카누처럼 힘겨운 난관을 극복하고 보다나은 삶을 열어갈 수 있도록 한국남동발전이 항상 응원하고, 장애인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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