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1월부터 약 한 달간 행정보조, 민원안내, 행사지원 등 구정체험, 학비마련의 기회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12월 1일(목) 10시부터 12일(월) 18시까지 ‘2017년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 50명을 모집한다.
방학마다 학생들에게 다양한 구정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공직사회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사회생활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다. 또한 학비와 용돈도 마련할 수 있어 경제적 자립심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신청대상은 2016년 12월 1일 기준, 강북구에 주민등록 주소지를 둔 국내 소재 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다. 단, 대학원생과 제적생은 제외된다.
참여 희망자는 ‘강북구 홈페이지 구민참여 → 구정참여 → 대학생 아르바이트 신청’에서 접수기간 내 신청하면 된다.
근무기간은 2017년 1월 9일(월)∼2월 7일(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근무내용은 행정보조, 현장업무 보조, 민원․행사 안내 등이다. 보수는 중식비를 포함해 하루 37,350원이다.
구는 아르바이트생들의 희망, 전공, 자격여부, 부서 특성 등을 고려해 구청 각 부서, 동 주민센터, 보건소에 배치할 예정이다.
구는 12월 16일(금) 오전 11시 강북구청 전산교육장에서 공개 전산 추첨을 통해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선발한다. 선발인원은 예비인원 10명을 포함해 총 60명이며 이 중 10명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 생계급여, 의료급여 대상자 본인 또는 그 자녀, 차상위계층의 본인 또는 그 자녀,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별도 추첨 선발한다. 추첨 결과는 당일 오후 6시 강북구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아르바이트 모집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강북구 홈페이지 새소식란에 게시된 모집안내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강북구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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