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일요신문] 김재환 기자 = 구리시는 성폭력·가정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다중이 모이는 구리역 일원에서 대 시민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관심 ON, 폭력 OFF’ 작은 관심으로 만드는 안전한 세상이라는 슬로건으로 폭력 예방 및 피해자 조기발견을 위한 주변의 적극적인 대처로 여성과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자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캠페인은 구리시, 여성단체협의회, 구리경찰서, (사)가화부설가족상담센터 등 유관기관·단체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홍보안내 전단지 및 물품을 배포하며 폭력예방을 위한 주민 공감대 형성 및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했다.
안권호 사회복지과장은 “성폭력‧가정폭력 근절을 위해서는 시민의 관심과 배려가 안전한 지역사회를 이루는 밑거름”이라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이 지속되도록 매월 캠페인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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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13 1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