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제품 다양한 연령층에서 인기, 한방차 틈새시장 진출 가능성 타진
[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경남도는 경남한방약초연구소(소장 장사문)가 한방 항노화산업 거점 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창원 CECO에서 열린 ‘2016 항노화산업박람회&시니어박람회’에 참가해 한방항노화 관련 연구 개발 제품 등을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했다. <사진>
전시관에는 당귀초코크런치, 한방초콜릿 등 상품화를 위한 연구소 자체개발 제품과 한방 김부각, 금은화 디퓨져, 금은화 향기카드 등 산․학․연 공동개발 상품을 중심으로 전시됐다.
특히, 각종 행사에서 대중들에게 이미 소개됐던 사물차와 당귀차 등 자체개발 한방차 시음회를 진행해, 다양한 연령층의 박람회 관람객으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어 한방차의 틈새시장 공략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장사문 경남한방약초연구소 소장은 “이번 박람회로 우리 연구소가 한방항노화산업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을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개발과 기술이전을 통해 도내 기업과 농가의 소득향상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