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요신문] 김원태 기자 = 고양시는 동절기 수도계량기 및 수도시설물 동파·누수·단수 등 103만 고양시민의 겨울철 시민불편을 최소화 하고 신속한 대응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동절기 상수도 시설물의 운영 관리 실태를 종합 점검하고 수도계량기 동파, 누수 사고시 신속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겨울철 수도관 및 수도계량기 관리 요령’에 대한 시민 홍보도 병행 실시한다.
이에 따라 ▲동절기 상수도 시설물 유지관리 ▲상수도 사고 복구 및 비상급수 지원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방지 ▲상수도 시설지(배수지, 약수터 등) 점검 등 분야별 대책반을 편성하고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 하는 한편 대행업체와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상시 계량기 동파, 누수사고 등 신속히 복구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같은 기간 동안 평상시는 상수도 종합상황실 및 기동 급수반을 운영하고 비상시는 상하수도사업소 전 직원 2 교대 근무로 비상 상황에 대처하고 소방서와도 협조해 비상급수 단계별 지원도 함께 추진한다.
또한 동절기 수도관 및 수도계량기 관리요령 리플렛 2만부, 포스터 200매 제작 및 인터넷, SNS, 케이블 방송을 통해 시민에게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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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