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올해 행정사무감사 마무리

[광주=일요신문] 정승호 기자 = 광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박해광)는 지난 11월 23일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제248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는 의원들의 날카로운 질의가 이어진 가운데 올해 집행부가 추진한 시정 전반에 대한 감사를 실시해 시정운영의 실태를 점검하고 문제점을 도출, 시정요구 및 대안을 제시하는 등 내실 있게 실시됐다.

특히 무분별한 난개발과 도시관리공사 법인세 미납에 따른 가산금 납부 지적 등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심도 있는 질의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해광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 강평을 통해 관계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시민의 복리증진 및 비전있는 광주시의 미래를 위해 지적사항 중 시정할 부분은 즉시 시정하고 개선할 부분은 빠른 시일 내 개선해 신뢰받는 행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시 지적된 사항에 대한 결과보고서는 이달 21일 열리는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승인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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