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낙동강 체육공원 진입도로 확장공사를 조기에 준공해 도로를 개통했다고 5일 밝혔다.
낙동강 체육공원 진입도로 확장공사는 지역순방 시 낙동강 체육공원 진입도로와 제방 연결부분이 좁아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건의를 수렴, 공사비 8억원을 확보하고 올 3월 착공해 개통했다.
기존의 좁은 낙동강 제방 연결구간 램프 개선 및 진입로를 확·포장하고 제방 둑마루 유지관리도로를 확장, 지산동에서 낙동강체육공원 이용객의 편의를 제공하고 특히 대형버스를 이용해 단체로 낙동강체육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숙원사업이 해결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지산샛강추진위원장은 “기존의 도로가 좁아 차량의 교행에 불편이 있어 교통사고도 빈번하고 대형버스의 통행도 제한했는데 진입도로 확장으로 교통의 흐름이 원활해져 지역 주민으로서 오랜 숙원사업이 해결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상곤 시 건설과장은 “이번 지산동에서 낙동강 진입도로 개통으로 낙동강체육공원을 찾는 이용객수가 더 증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힘쓰고 낙동강 체육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불편이 없도록 친수공간 조성 및 정주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ch@ilyo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