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주관 2016년 저탄소생활 실천운동 업무평가 결과 공무원 부문 및 그린리더 부문 1위 달성
‘저탄소생활 실천운동 업무평가’는 도내 18개 시‧군 및 네트워크(그린리더)를 대상으로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 탄소중립 프로그램 인증량, 탄소포인트제, 홍보 캠페인 활동 등 11개 분야를 평가한다.
저탄소생활 실천운동 업무 유공 포상을 통해 지역 네트워크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김해시는 공무원 부문 및 네트워크 부문 저탄소생활 실천운동에서 경남도 내 1위의 성과를 인정받아, 오는 20일 ‘2016년 저탄소생활 실천운동 활동보고회’에서 공무원 및 그린리더 각 1명은 도지사 표창을 수상한다.
시에 따르면 가정의 온실가스 절감을 위해 온실가스 에너지 배출량 진단과 생활 속 녹색생활 실천 수칙을 제공하는 컨설팅을 실시해 온실가스 줄이기 시민의식 개선 및 녹색생활 실천을 위해 노력했다.
또 유아 및 초등학생 등 어린이들에게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일상생활에서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추진 중인 2016년 ‘찾아가는 기후 지킴이 교실’을 운영하여 310회 9892명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등 환경교육 활성화에 기여했다.
쿨맵시, 온맵시 등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캠페인’을 추진과 기후변화에 대한 시민 의식 증진을 위한 전시‧홍보‧체험활동 및 기후변화 홍보 체험관 및 기후변화 테마공원 운영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냈다.
시청 업무용 컴퓨터에 그린터치 보급으로 대기전력 차단과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였고, 절감한 예산을 지역아동센터에 환원하여 친환경 생활 및 환경복지 실천에 앞장섰다.
지난해부터 ‘우리집 햇빛발전소 만들기 지원사업’을 추진해 145대의 미니태양광을 보급하는 등 가정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노력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 결과는 시민들의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 변화와 적극적인 참여뿐만 아니라 업무 관계자들의 열정의 결실이며, 앞으로 60만 대도시의 격에 맞는 기후변화 정책을 펼쳐 나갈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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