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일요신문] 김재환 기자 = 하남시는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한 녹슨 상수도관 개량 지원 사업을 올 상반기부터 올해 말까지 계속해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역점시책사업으로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주택 및 아파트 등의 녹슨 옥내급수관 개량 공사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20년이 경과된 130㎡이하의 공동주택 및 단독·다가구주택으로 면적별로 총공사비의 30%~80%,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현재까지 97가구에 약 8700만원을 지원했으며 올해 말까지 1600여만원을 추가로 더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보다 깨끗한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2017년에도 계속해 녹슨 상수도관 개량 공사비 일부를 지원할 방침으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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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10 17: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