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보육사업 안정적 정착, 누리과정 예산 선제적 대응 높이 평가
[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경남도는 경기도 과천서 열린 ‘2016년 전국보육인대회’에서 보육사업 유공 대통령 기관표창을 5일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진>
도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맞춤형 보육 사업의 안정적 정착과 사후관리에 적극 노력한 활동과, 누리과정 예산 직접 편성으로 보육현장의 안정화와 보육교직원 처우개선으로 보육서비스의 질 제고에 노력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날 행사에서 보육발전 유공자에 대한 개인 표창에 이란자 창원 에셀나무어린이집원장이 대통령 표창을, 보육업무 담당공무원 4명과 보육교직원 1명이 장관표창을 받는 등 총 6명의 개인 표창도 수상했다.
한편, 지난해 개최된 2015년 전국보육인대회에서 홍준표 도지사가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의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이는 수많은 혼란과 불안을 초래하였던 누리과정 예산 1444억 원을 직접 편성하는 ‘경남 발(發) 누리예산 광역지자체 직접 편성’ 정책을 발표해 보육현안에 발 빠르게 대처한 공로를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우명희 경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이번 수상은 홍준표 지사가 보육현장의 목소리를 잘 경청하고 누리과정 예산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반영한 결과물로, 앞으로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과 정부 보육정책이 잘 안착될 수 있도록 보육현장의 안정화를 도모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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