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하는 제도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도봉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신화용)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의 ‘이혼전후상담 우수기관인증’ 심사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 도봉구, 이혼전후상담 우수기관 선정
이혼전후상담은 이혼을 고려하고 있거나 이혼 후 적응문제를 호소하는 부부의 심리안정과 정서·경제문제, 자녀양육 및 합의 등에 대한 합리적 의사결정을 돕고 관계적응을 지원하는 전문상담영역이다.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주관으로 2013년부터 전국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는 ‘이혼전문 상담 전문기관 인증제도’는 표준운영안을 마련, 이혼전후 상담에 대한 전문성 강화 및 상담의 질적 향상을 통해 이혼위기 가족을 지원하는 전문기관을 공식적으로 인증하는 절차이다.
도봉구 센터는 2013년 인증 첫해에 서울시 4개 자치구와 함께 우수 상담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올해까지 4년 연속으로 인증 평가를 통과하였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4년 연속으로 도봉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이혼전후상담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을 축하한다. 앞으로도 우수기관의 명성을 이어가도록 서울북부지방법원과 적극적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혼위기·가족·부부·위기자녀·다문화 등 상담 사업을 확대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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