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일요신문] 김재환 기자 = 구리시 수택2동(동장 왕창순)은 지난 5일 전·현직 새마을 부녀회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근면, 자조, 협동의 기본정신에‘나눔, 봉사, 배려의 실천덕목을 더한 새마을정신을 근간으로 2017년 더 아름답고 살기좋은 마을 만들기에 적극 참여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주윤순 초대회장을 비롯한 전·현직 회장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해 동안 추진된 업무성과보고, 새마을부녀회 활동상황, 2017년 사업계획 등을 보고했다.
박귀애 회장은 “현직회장으로 있으면서 지금까지 열심히 봉사를 할 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 새마을부녀회를 이끌어 온 전직 회장님 이하 회원들의 열정적인 활동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앞으로도 전직 회장과 회원들의 많은 협조와 조언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초대회장을 역임한 주윤순 회장은 “새마을부녀회에 오랫동안 몸담아왔던 전직 회장들을 초청해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줘 고마움과 감사함을 전한다”며 “새해에도 수택2동 새마을 행사에 전직회장들도 적극 동참해 구리시에서 가장 으뜸가는 부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ilyo22@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