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일요신문] 박희범 기자 = 화성시는 7일부터 초중고등학교 교사 13명을 대상으로 ‘2016 창의지성교육 전문과정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직무연수는 화성시와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화성시창의지성교육지원센터의 주관으로 교사들의 학생자치 운영 역량을 증진시켜 민주적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의지성교육지원센터에서 총 4일간 진행되며 주제별 강의와 토론, 워크숍 형식으로 학급별 학생자치회 운영 모범사례를 공유하고 학생이 스스로 기획해 운영하는 단위학교 학생자치 운영계획을 설계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세부 강연으로는 ‘학교민주주의와 핵심리더’를 주제로 경기도교육청 소속 이범희 과장의 강연과 기안중학교 유선미, 김방울 교사의 ‘민주적 학교공동체와 학생자치 활성화 방안’, 남양중학교 이건국 교사, 운산초등학교 구세나 교사의 현장중심 강의와 워크숍이 진행된다.
강현재 화성시창의지성교육지원센터장은 “민주적 자치공동체에 대한 이해와 실천경험을 갖춘 전문교사 그룹을 길러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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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12 16: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