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한국중부발전(주)(사장 정창길)은 7일 발표된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 주관 ‘2016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조사’에서 Ι등급 평가를 받아 청렴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 결과는 작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기관별로 추진한 청렴 노력과 그에 따른 청렴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교육청·공직유관단체 등 606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중부발전은 지난 2년 연속 권익위 주관 부패방지시책평가 최우수기관에 선정됨은 물론, 청렴도 측정에서도 창사 이래 처음 ‘청렴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명실공히 ‘청렴생태계’ 조성에 앞장서는 청렴공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금번 평가 결과는 전체기관 평균 청렴도가 전년대비 하락한 가운데 거둔 성과로써 그 가치를 더했다.
중부발전 정창길 사장은 평소 ‘안전은 사람의 생명, 품질은 설비의 생명, 청렴은 조직의 생명’임을 임직원에게 강조했다. 청렴도 평가 결과에 대해서는 “청탁금지법 준수를 비롯해 청렴실천을 위한 중부발전 임직원의 노력의 결실이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렴활동으로 공직사회의 청렴문화를 리딩하는 중부발전이 될 것”이라고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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