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 북구자원봉사자대회가 오는 9일 오후 북구 어울아트센터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지역의 보이지 않는 곳에서 건강하고 밝은 사회를 만들기위해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새해에도 지역사회의 일꾼으로 배려와 봉사의 새지평을 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배광식 북구청장과 하병문 북구의회 의장, 국회의원, 구의원, 자원봉사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다.
식전행사로 중창, 바이올린 연주, 테너 등 축하 무대가 펼쳐지고 이어 국민의례, 자원봉사 활동 영상물 상영, 유공자 표창, 북구자원봉사 센터장 대회사, 북구청장 격려사, 구의장 및 국회의원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유공자 표창에서는 평소 사랑과 나눔을 통한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아름다운 공동체 구현에 공이 많은 AI코리아 북구지회 외 9명이 대구광역시장 표창을, 영송여고 외 8명이 북구청장 표창을 수상한다.
배광식 청장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봉사활동이 주민들에게 감동으로 전달돼 지역 사회가 한층 따뜻하고 훈훈하게 변모하고 있다. 많은 주민들이 자원봉사 대열에 합류하여 나눔과 섬김의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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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