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유시민, 탄핵 반대의원 전화번호 공개 “내가 검사라면 기소유예”

[일요신문] ‘썰전’ 탄핵 찬반 명단 공개 논란에 대해 토론했다.

출처=JTBC ‘썰전’ 캡쳐

8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 소추안 표결 하루를 앞두고 탄핵 찬반 명단 공개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명단 공개와 국회의원 전화번호 공개에 대해 집중했다.

유시민 작가는 “국회의원은 공공기관이고 전화번호도 세금으로 내주니 공공 제가 검사라면 기소유예 하겠다”고 의견을 밝혔다.

이에 전원책 변호사는 “국민의 대표의 번호를 공개했기에 그렇게 판단할 가능성이 높아”면서도 “표창원 리스트는 헌법의 틀을 어기는 행위다”고 주장했다.

이민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