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 내용의 충실성ㆍCDD 이행ㆍ룰관리 및 위험평가 등에서 우수하다 평가
[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BNK경남은행이 투명하고 건전한 금융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BNK경남은행은 금융정보분석원이 주관한 2016년 AML(Anti Money Laundering, 자금세탁방지)제도 이행 종합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AML제도 이행 종합평가는 금융기관 등의 자금세탁방지제도 이행 수준 등을 객관적으로 평가함으로써 AML제도의 원활한 정착과 이행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07년 도입됐다.
BNK경남은행은 STR(Suspicious Transaction Report, 의심거래보고) 보고 내용의 충실성ㆍCDD(Customer Due Diligence, 고객확인제도) 이행ㆍ룰관리 및 위험평가등에서 우수하다고 평가됐다.
특히 전 임직원이 ‘특정금융거래 정보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마련된 규정과 시스템을 준수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준법감시부 이진택 부장은 “AML제도 이행은 투명하고 건전한 금융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실천이다. 동 제도의 원활한 정착과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해나가겠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은 2016년 AML제도 이행 종합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기 앞서 지난 2014년에는 금융정보분석원이 주최한 ‘제8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행사’에서 대통령 표창 수상 기관에 선정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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