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5개월간 공원관리 등 55개 분야에서 근무
- 1일 5시간 주5일 근무 원칙, 1일 인건비 37,000원 지급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오는 12일(월)부터 16일(금)까지 내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224명을 모집한다.
공공근로사업은 저소득 실업자와 취업 취약계층에게 직접일자리를 제공해 이들의 생계를 보호하고 자립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모집분야는 장애인복지시설 운영 지원, 민원응대 점검사업, 지역물가 모니터링 활동, 공원 관리 등 55개 분야다.
신청 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근로능력이 있는 만18세 이상의 금천구민으로 △구직등록을 한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 △행정기관이 인정한 기관에서 노숙자임을 증명한 자이다.
사업기간은 2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5개월이다. 1일 5시간 주 5일 근무를 원칙으로 하고 만65세 이상 참여자는 1일 3시간씩 근무하게 된다.
임금(간식비 포함)은 5시간 근무 시 37,000원, 3시간 근무 시 23,000원이 지급되며 4대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된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 건강보험증 사본 및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 서류를 갖춰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재산과 소득 조회 등을 거쳐 최종참여자를 확정하고 내년 1월말 각 사업부서에서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경제일자리과나 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모집공고문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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