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만호 대한결핵협회장(왼쪽)이 박원순 서울시장에 크리스마스 씰을 전달하고 있다.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대한결핵협회 경만호 회장은 12일 서울시를 방문, 박원순 시장에게 2016년도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하고 성금을 전달받았다.
이날 증정식에는 박원순 시장, 나백주 시민건강국장이 함께 하고 협회 측은 크리스마스 씰 모금의 취지와 이를 통한 결핵예방 및 퇴치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박 시장은 결핵퇴치를 위한 봉사와 모금 활동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면서 서울시 결핵예방 및 퇴치사업에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협회는 올해 ‘독립을 향한 열망- 대한민국 독립운동가 10인’을 주제로 크리스마스 씰을 발행, 10월부터 전국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모금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모금 다양화를 위해 크리스마스 씰 이외에도 그린씰(금속책갈피), 씰 엽서를 발행해 모금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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