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13일 오후 2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유관기관장 회의를 주재하고 관내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경찰서, 소방서 등 관내 9개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민생 안정과 구민 안전 대책을 강구했으며, 특히 골목길 소방차 진입 문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등에 대한 기관 간 협조사항을 나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구민 안전을 위한 순찰강화, 제설작업을 비롯한 동절기 대책, 민생 관련 2017년도 예산 조기집행 검토, 조류독감 방역대책 점검, 공직기강 확립 등을 중점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대문구는 12일 오후에도 전직원 조례를 개최하는 등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에 따른 행정 공백을 해소하고 공직기강 확립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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