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주는사람’ 이윤지, 김미경 압박에 조하윤 데리고 떠나 “어디로든 가자”

[일요신문] ‘행복을 주는 사람’ 이윤지(임은희)가 ‘친엄마가 맞냐’는 기자의 질문을 받았다.

출처=MBC ‘행복을주는사람’ 캡쳐

14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 17회에서 이윤지는 기자와 마주했다.

가게에서 기다리고 있던 기자는 “조연호(임하윤) 어머니냐”는 질문에 이어 “친엄마 맞는지만 대답해달라”고 말했다.

충격을 받은 이윤지는 곧장 집으로 달려가 짐을 쌌다.

김미경(박복애)까지 “언제까지 버틸 셈이냐. 네가 이런다고 내가 내 손주 포기할 것 같냐”는 문자를 보내 이윤지를 압박했다.

이윤지는 짐을 다 꾸린 뒤 아들 조연호를 데리고 “어디로든 가자”며 고속버스에 몸을 실었다.

이민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