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대구 동부경찰서는 지난 14일 오는 5층 대강당에서 본서 각 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4대 정식원 경찰서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사에서 정 서장은 “경찰 활동 하나로 주민에게 만족을 주고 나아가 감동을 선사하는 활동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주민에게 감동을 주는 동부경찰을 강조했다.
이어 “혹시 잔존하는 갑질 문화, 권위적인 행태가 있는지 본인부터 살펴보겠다”며 소통·화합·존중·배려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정식원 서장은 경남 창녕 출신으로 대구고등학교와 경찰대학교 4기를 졸업, 경북청 생활안전과장, 성주경찰서장, 경주경찰서장, 대구청 생활안전과장, 홍보담당관, 남부경찰서장, 여성청소년과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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