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이청연)은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2016 학부모 학교참여 우수사례 공모전 최종 심사에서 인천의 우수사례 5편이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다고 16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달 29일 학부모 학교 참여 우수사례 공모전 자체 심사를 실시해 인천 관내 학부모회 및 학교 등에서 공모한 총 35편의 사례 가운데 교육참여 2편, 교육기부 2편, 학부모교육 3편, 가정-학교 간 소통 1편을 자체 선정하고 총 8편을 교육부에 추천했다.
그 결과, 교육기부 분야에서는 인천진산초등학교 학부모회, 인천부현동초등학교 학부모회, 학부모교육 분야에서는 인천만수초등학교, 인천학부모지원센터, 가정-학교 간 소통 분야에서는 인천강화학부모지원센터가 장려상을 받는다. 특히 도서지역에 위치한 인천강화학부모 지원센터가 수상하게 된 것은 학부모의 학교참여 분위기 조성과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인천시교육청의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학부모의 학교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올해 17개교 학부모회를 대상으로 학부모 학교참여 지원사업을 운영했으며 내년에는 대상 학교와 지원 예산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부에서 선정된 5개 학부모회 및 기관은 오는 2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수상할 예정이며 29일에는 3개 학부모회 및 기관에 대해 교육감 표창도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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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