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인스파이어 인티그레이티드리조트와 복합리조트 조성위한 업무제휴협약 체결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6일 ㈜인스파이어 인티그레이티드리조트와 복합리조트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지구 공항국제업무단지(ＩＢＣⅢ )내 복합리조트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으로 인스파이어는 미화 50억 달러를 투자해 단계별 개발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1단계로 1.8조원을 투자해 105만8,000㎡ 면적의 부지에 6성급 호텔, 가족호텔, 뷰티호텔 등 1,350실 규모의 호텔과 1만5,000석 규모의 아레나시설, 실내외 다양한 테마파크를 비롯한 컨벤션, 외국인전용카지노 등 세계적 수준의 복합리조트를 개발하게 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미국 복합리조트 개발 및 운영 전문기업인 ＭＴＧＡ(모히건썬)와 국내 글로벌 대기업 ㈜ＫＣＣ가 투자하는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와의 업무제휴협약을 환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영종 복합리조트 집적화 사업이 더욱 가속화 되고 사업 추진을 위해 필요한 인허가 관련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강연섭 대표는 “인천시와의 이번 협약은 아시아 지역의 관광, 문화산업을 선도하는 최고의 복합리조트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천시 및 인천경제청과 협력,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복합리조트 운영시 인천지역 주민고용 확대 등 지속가능하고 실행 가능한 복합리조트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내년 4월 오픈 준비중인 파라다이스시티 복합리조트와 최근 새로운 투자자와 함께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시저스복합리조트 등 기존 추진중인 사업과의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가 성공적으로 조성돼 영종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복합리조트 집적화 조성 사업을 통해 향후 관광산업 인프라 확충 및 지역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ＭＩＣＥ산업과의 연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연간 외래관광객 544만명, 관광수입 6조3000억원, 복합리조트관련 약 4만여명의 고용증가를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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