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대구시는 고병원성 AI 발생과 청탁금지법 시행 등 영향으로 위축된 축산물 소비를 되살리기 위해 ‘축산물 소비촉진 직거래장터’를 22일 시청 별관에서 연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축산물 소비 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위해 대구시가 생산자단체인 대구축산농협, 대구장터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청 별관 행복민원실 앞 민원인 주차장에서 개최되는 직판행사에는 국내산 축산물을 부위별로 시중가 대비 20~35% 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직판행사와 함께 대구장터서에는 대구시 관 내에서 생산된 친환경 쌈채소 등을 판매한다.
김연창 경제부지사는 “앞으로도 생산자단체 등과 함께 농·축산물 유통단계를 줄여, 값싸고 질 좋은 농·축산물을 공급하는 소비촉진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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