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일요신문] 김재원 기자 =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21일 힐튼 경주 오크룸에서 ‘우양산업개발(주) 힐튼경주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을 통해 힐튼 경주호텔은 동국대 경주캠퍼스 호텔관광경영학부 재학생 8명에게 총 4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힐튼 경주호텔은 힐튼호텔과 리조트 체인의 지역인재양성프로그램 일환으로 동국대 경주캠퍼스 호텔관광경영학부의 발전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총 26명에게 1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한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동국대 경주캠퍼스 관광창업 인재양성사업단과 힐튼 경주 호텔의 산학협력 연계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얼라이언스 구축을 통한 관광창업 인큐베이팅을 수행하기 위한 관광창업 인큐베이팅 얼라이언스 협약식도 함께 진행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장학금 전달식에 앞서 교내 100주년 기념관에서 김남철 힐튼 경주호텔 총지배인에게 지속적인 장학기금 전달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하고 지속적인 산학협력 관계에 대한 환담을 나눴다.
김남철 총지배인은 “우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재학생 실습 및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등 동국대 경주캠퍼스와 힐튼 경주가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호텔관광경영학부는 1984년 관광경영학과로 첫 입학생을 받은 후 현재까지 관광, 레저, 이벤트, 호텔, 카지노 전시기획, 리조트, 컨벤션, 외식 등의 분야에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고 있으며 지난 9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16년 대학 특성화 사업에 ‘관광창업 인재양성 사업단‘이 신규사업단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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