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요신문] 김원태 기자 =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19일 관내 문화·역사유적지와 관광명소 등에서 활동 중인 문화관광해설사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는 해설사들이 활동 중 위급상황이 발생하였을 시 조치 요령인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을 배우고 개인별 실습을 통해 실전 행동법을 익히고 체득했다.
또한 고양시의 주요 문화재이자 관광지인 북한산성을 주제로 전문가의 강의를 듣고 질의하는 시간을 마련해 해설사로서 소양을 증진하는 기회를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관광특구, 신한류 관광벨트 사업 추진 등 대한민국 대표 신한류 관광 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고양시의 주요 관광지에서 고양시의 홍보대사이자 정확하고 깊이 있는 해설을 제공하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계획됐다”고 말했다.
현재 고양시에서는 37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행주산성을 비롯한 10곳의 관광지에 배치되어 전문적인 해설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고양국제꽃박람회 등 각종 축제와 행사 시 ‘찾아가는 문화관광해설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증가하는 관광객의 수요에 부응하는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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