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대구 북구청이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대구 북구청 지난 22일 노보텔에서 개최된 가족친화인증과 일·가정 양립 수여식에서 ‘2016년 가족친화인증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여성가족부에서 가족친화경영을 몸소 실천하는 기관이나 기업에 부여하는 정부 인증제도로 2008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북구는 가족 친화적이고 직원 중심적인 운영과 기관의 중요 자산인 직원들의 가치를 높인 데에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장시간 근로 관행을 탈피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저녁이 있는 삶’과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가정의 날’을 운영하는 등 각자의 생활을 반영해 업무시간을 정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도를 도입했다.
배광식 구청장은 “앞으로도 직원 및 가족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행복한 일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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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