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대구 동구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0일 향초를 제작·판매하는 ‘자연향기’ 매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대구 동구 율하동에 위치한 ‘자연향기’는 소이캔들과 방향제 등을 제작·판매하는 자활근로사업단이다.
기존의 단순노무와 임가공사업 중심의 자활근로 사업유형을 탈피해 새로운 서비스유형의 일자리를 창출, 저소득층에게 전문적인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매장 내 지역 주민들이 직접 제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대구 동구 김주한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 자연향기사업단이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해 2년 후 창업을 통해 자활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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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