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새빛도시 1단계 전경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도시공사는 20일 검단새빛도시 조성사업 1단계 인천도시공사 사업구간의 대행개발사업자로 우미건설을 선정하고 검단하수처리장 증설공사 PQ 신청을 21일 완료했다.
우미건설은 검단새빛도시 1-1공구(1,987,224㎡) 대행개발 사업시행자로 공동주택용지 AB15-1블록(64,401㎡)을 매입하고 단지조성공사를 맡게 된다. 내년 초 본격적인 공사가 착공되면 2015년말에 착공된 1-2공구(LH, 190만705㎡)와 함께 검단새빛도시 1단계 조성이 본격화된다. 1단계 최초 주민 입주는 2020년 상반기 예정이다.
아울러 검단새빛도시 기반시설 일환으로 진행 중인 1,200억원 규모의 검단하수처리장 증설공사도 21일 PQ 서류 접수를 완료한 결과 2개 컨소시엄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 적격자 선정 절차를 거쳐 내년 6월 우선시공분을 착공할 예정으로 최초 주민 입주 전 4만6,000톤 규모가 우선 증설된다.
시 관계자는 “서북부 지역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검단새빛도시가 당초 계획대로 2023년 준공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검단새빛도시 사업을 정상 궤도에 안착시키고 사업의 가속화를 위해 지난 11월 검단새빛도시 활성화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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