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존경하는 부산 시민 여러분, 그리고 교육가족 여러분!
정유년 새해가 힘차게 솟았습니다. 새해에 하는 일마다 뜻하시는 대로 모두 성취하고 이웃과 함께 복도 많이 나누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해 부산교육은 여러분의 협조와 성원 속에 풍성한 성과를 거두며 한 계단 더 도약하였습니다. 바른 방향으로 큰 걸음을 내디뎠으니 부산교육은 올 한 해 더 빠른 속도로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
2017 부산교육은 지난 2년간 다진 혁신 역량을 토대로 교육의 본질 추구에 진력하겠습니다. 우리 학생들이 친구들과 함께 배우는 즐거움을 경험하고, 독서와 토론, 질문이 일상화된 수업 속에서 인문학적 상상력을 키우고 공부의 의미와 재미를 찾으며 성장하도록 돕겠습니다.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하면 입시 결과에도 만족할 수 있도록 공교육을 바로세우겠습니다. 아울러 교육균형 발전을 통해 어떤 학생도 배움의 끈을 놓는 일이 없도록 보살피겠습니다.
‘모두에게 희망을 주는 부산교육’의 큰 물길이 열렸습니다. 교육가족의 자부심과 시민 여러분의 만족을 위해 새해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신나고 건강하며 행복하게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정유년 새해에도 부산교육에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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