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별로 민관 공동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성해 좋은 성과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부산 사하구(구청장 이경훈)는 지난 27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부산 16개 구‧군 대상 다‧복‧동 사업 성과발표회에서 최고상인 최우수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진>
사하구는 올해 구정목표를 ‘나누는 복지도시’로 지정하고 16개 동 가운데 8개 동에 희망복지팀을 설치한 데 이어 동별로 민관 공동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구성해 다‧복‧동 데이 운영, 꿈자리사업, 나눔냉장고 설치 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해 최고상을 수상하게 됐다.
다대2동의 경우 저소득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왕클린봉사대 결성, 복꾸러미 전달사업,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운영 등 앞서가는 복지시책을 통해 이웃이 이웃을 돕는 시스템을 구축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다대2동 홍승희 주무관과 당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황윤미 사하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다복동사업 유공자로 부산광역시장 표창을 받았다.
사하구는 내년에 16개동 전체에 희망복지팀을 설치하고 저소득층 발굴, 찾아가는 상담, 집중사례관리, 민간자원발굴지원 등을 통해 복지그물망을 좀 더 촘촘하게 짜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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