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2017년 정유년 새해를 맞아 인천관광공사가 인천 팔미구경(8味9景)을 선정해 발표했다. 8가지의 맛, 9가지의 볼거리를 콘셉트로 총 1만1,000여건의 온·오프라인 투표를 통해 시민이 직접 뽑은 인천의 대표 핫스팟 2017 인천 팔미구경(8味9景)을 소개한다.
팔미(8味)로는 ▲1위 신포시장 닭·쫄·바(닭강정, 쫄면, 핫바) 12.1% ▲2위 차이나타운 공·짜 커플(공갈빵, 백년짜장) 11% ▲3위 로맨틱시티 송도 한옥마을 한식 8% ▲4위 영종도에서 낙조보며 조·칼(조개구이, 칼국수)먹기 7.6% ▲5위 화평동 냉면골목 ‘세숫대야 냉면’, ‘수박냉면’ 7.5% ▲6위 미식회도 감탄한 간석동 부암갈비 6.8% ▲7위 석모도 온천 즐기고 먹는 겨울별미 밴댕이회무침 6.7% ▲8위 So Sweet 강화 도레도레 무지개케이크 6.5% 등 8가지의 맛이 선정됐다.
구경(9景)으로는 ▲1위 송도센트럴파크 수상택시&투명카약&트리오바이크 12.2% ▲2위 바다를 보며 즐기는 디스코팡팡과 바이킹! 월미문화의거리 10.7% ▲3위 파노라믹65, 초고층에서 바라보면 송도 야경이 10.6% ▲4위 화려한 꽃과 나무의 향연, 인천대공원 ‘벚꽃’ 지존 9.4% ▲5위 바이커스 파라다이스, 경인아라뱃길 7.3% ▲6위 재미 팍팍 19가지 할인 혜택이 와르르 인천시티투어 6.9% ▲7위 선녀도 놀라고 간 석양, 영종도 선녀바위 6.8% ▲8위 럭셔리하고 글로벌하게 전등사 템플스테이 6.1% ▲9위 공룡이 살고있는 강화 옥토끼우주센터 4.8% 등 9가지의 구경거리가 선정됐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온오프라인을 통한 대시민 투표로 선정해 더욱 객관적이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떠오르는 핫스팟을 선정했다“며 ”향후 매 시즌별로 조사해 인천의 대표 맛, 관광지 등 선호 트렌드 변화를 반영한 시민 참여형 관광정책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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