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일요신문] 김재환 기자 = 하남시립도서관은 ‘2016년 책 읽는 가족’을 발표하고 6가족에게 인증서 및 현판 수여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책 읽는 가족’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가족독서운동 캠페인으로 가족단위의 모범적 독서생활을 권장하고 책 읽는 사회분위기 조성과 지역주민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02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전국 986가족이 선정됐으며 하남시는 나룰도서관 세 가족과 신장도서관 세 가족이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얻었다.
하남시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된 가족들은 가족 모두가 도서관을 활발하고 성실하게 이용하며 독서생활화를 실천해 다른 이용자들의 모범이 되는 선정의 영예를 안게 된 것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 읽는 가족 사업을 통해 가족단위의 독서생활화와 함께 책 읽는 사회 만들기에 기여하고 독서문화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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