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 공항마중, 반총장의 검소한 성격과 국민정서 고려 개별참석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지지하는 전국적 모임인 ‘반사모 3040’(가칭)이 공식명칭을 포럼 ‘반하다 3040’(공동대표 손인석)으로 변경한다.
‘반하다 3040’은 중도보수와 중도진보를 지향하는 전국의 30~40대 청년, 중.소상공인 등 1천여명이 회원가입 동의 후 지난달 2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삼익아트홀에서 반사모3040으로 발기한 단체이다.
이들은 본격적으로 여의도에 사무국을 두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반 총장의 화합과 포용적 리더십으로 얻어진 유엔 사무총장 시절의 업적과 글로컬리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이제 이데올로기 싸움이 아닌 지역주의를 타파하고 실용민주주의를 구현할 지도자는 Why BAN? 인지 토론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반 총장의 귀국에 앞서 반하다3040 손인석 상임대표는 “회원 1000여명이 참석해 귀국 공항 환영대회를 준비했지만 총장님의 검소한 성격과 국민정서 등을 고려해 개별 참석하는 것으로 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반하다 3040은 손인석(충북), 이용대(인천), 김의범(경기)등 세명의 공동대표와 고문 김종필, 정책실장 허민규, 사무총장 조성빈, 사무국장 양남빈, SNS 조영근홍보단장, 서울 박성준·김재중, 부산 박정배·황인재, 대구 서효성, 인천 황민식, 광주 김양수, 대전 송인석, 울산 신권철, 경기 이주락, 강원 조용기, 충북 오영균·이우진, 충남·세종 유봉동, 전북 안병우, 전남 이동기, 경북 최영진, 경남 이지섭, 제주 강시범을 비롯한 17개 시도별 지부장등을 중심으로 청장년층 회원 1만여명의 전국적인 조직 구축과 반 총장 귀국 이후에는 전국을 돌며 ‘반하다’ 드림 콘서트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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