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유동성 지원 확대
경남농협 전경.
[경남=일요신문] 하호선 기자 = NH농협은행 경남본부(본부장 김석균)는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동반은행으로서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총 3조원 규모의 설(명절)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기간은 설 명절을 전후해 40일(1. 6.~ 2.14.)이며, 신규자금(2조원)뿐만 아니라 이 기간에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에 대한 만기연장(1조원)도 포함된다.
특히,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특별 우대금리 0.1%를 포함한 최고 1.3%의 우대금리를 적용하며, 자금이 적기에 지원될 수 있도록 대출심사 절차를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한다.
김석균 본부장은 “최근 어려운 국내외 경기상황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지역은행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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