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대구 달서구는 다음달까지 평소 숨겨둔 끼와 흥을 갖고 있는 주민들 중 거리 버스킹 공연에 함께할 ‘동네 예능인’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3월 초 공개오디션을 통해 15개 팀을 최종 선발, 활동 중인 7개팀과 더불어 지역 곳곳에서 거리버스킹 공연 확대에 나서 주민들에게 희망의 선율을 선사하게 된다.
달서구는 2015년부터 동네예능인 모집과 오디션을 거쳐 53개팀을 구성, 지역·대상·테마별로 59차례 차별화된 다양한 ‘ㅅ’문화콘서트를 개최했다.
특히 지난해 이어 올 해는 통기타, 악기 연주 등 다양한 분야의 거리버스킹 가능 주민들을 동네예능인으로 선발해 공원, 거리, 지하철역 등에서 자연스럽게 주민들의 삶에 힐링을 선사하는 ‘희망달서 거리 버스킹’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학생, 단체 등 제한이 없으며 달서구에 거주 하거나 사업장이 있으면 누구나 가능하다.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신청서를 작성해 팩스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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