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우수업소 중 ‘더 베스트(The Best)업소’ 5개소 선정해 표지판 배부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금천구에서 가장 깨끗한 숙박업소·세탁업소·목욕업소를 찾으려면 구청 홈페이지를 확인하세요”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관내 세탁업, 숙박업, 목욕장업소 등 264개 공중위생업소에 대한 위생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홈페이지에 게시했다고 5일(목) 밝혔다.
▲ 금천구는 관내 세탁업, 숙박업, 목욕장업소 등 264개 공중위생업소에 대한 위생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업종별로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3개 영역에 대해 위생서비스 수준을 평가했다. 명예공중위생감시원과 공무원이 고객의 눈으로 업소에서 꼭 지켜야하는 사항을 평가해 총점 90점 이상은 최우수업소(녹색등급), 80점이상 90점 미만은 우수업소(황색등급), 80점 미만은 일반관리업소(백색등급)로 등급을 정했다.
평가 결과 휴업 등으로 평가를 할 수 없는 8개 업소를 제외하고 세탁업은 녹색등급 18개소, 황색등급 64개소, 백색등급 69개소로 결정됐다. 숙박업은 녹색등급 31개소, 황색등급 13개소, 백색등급 41개소로 정해졌다. 목욕장업은 녹색등급 5개소, 황색등급 9개소, 백색등급 6개소로 결정됐다.
구는 평가결과가 우수한 최우수업소에 대해서 전국 시군구에 알리고 구청 홈페이지에 공표하는 등 업소이용 활성화를 위해 홍보를 진행했다.
특히 최우수업소 중 숙박업 3개소, 목욕장업 2개소 등 총 5개소를 더 베스트(The Best)업소로 선정했다. 이들 업소에게는 ‘The Best업소 표지판’을 제작·배부해 업소에 부착할 예정이다.
금천구 관계자는 “앞으로 영업자 스스로 업소를 점검하는 자율점검을 강화하고 위생서비스가 낮게 평가된 업소에 대해서는 꾸준히 민관합동 점검을 실시하는 등 위생관리 수준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중위생평가서비스 결과는 구청 홈페이지-공개행정-행정정보-사전정보공표 메뉴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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