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활적응 특강, 동아리공연, 초청공연, 선배와의 만남 등 다채
[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이상경)는 6일 오전 대경학술관에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합격한 예비 신입생이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준비할 수 있도록 ‘예비 개척인과 함께하는 경상맨이야’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사진>
경상대 입학본부(본부장 김대군)에 따르면 ‘예비 개척인과 함께하는 경상맨이야’는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자들에게 학사일정과 교육과정을 안내함으로써 신입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조기에 대학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 행사는 3년 연속 선정된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에는 경상대 학생부종합전형 신입생과 재학생, 입학본부장, 학교동아리, 노래동아리(소리울림) 등 모두 400여 명이 참가한다. 행사는 김대군 입학본부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대학생활 적응 특강 ▲문화행사 ▲대학동아리 공연과 초청공연 ▲선배와의 만남 등 다채롭게 구성돼 있다.
경상대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부종합전형 신입생의 잠재력 계발, 인성ㆍ공동체 의식 함양 등 신입생이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상대는 2010년부터 4년 연속 입학사정관제 역량강화 지원대학에 선정된 바 있으며 2014년부터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됨으로써 그동안 경남지역을 대표하여 고교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경상대 입학본부 장형유 부본부장은 “이번 ‘예비 개척인과 함께하는 경상맨이야’ 프로그램에는 울릉도, 제주도 등 전국 곳곳에서 예비 신입생이 참석한다”며, “이는 입학사정관이 울릉도, 제주도까지 찾아가는 등 고교방문 입학컨설팅을 광역화한 성과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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